오이타5 일본 벳푸-오이타 우끼우끼 여행 #5: 오이타 파크 플레이스 쇼핑몰 END 190302: Day 3 여행 둘째날 오후 시간을 보내려고 큰 기대없이 갔다가 생각보다 재미가 좋아서, 다음날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2박3일 중 이틀이나 행차했던 파크 플레이스 쇼핑몰. 파크 플레이스 쇼핑몰 오이타 (Park Place Oita) 생각보다 큰 규모였고, 파크 플레이스 쇼핑몰 외에 다른 쇼핑센터도 주위에 있었다. 아가짱혼포, HMV, 유니클로, 나에겐 익숙치 않은 많은 브랜드들. 그리고 여행의 꽃, 게임센터. 신나게 쇼핑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시간이 다 되어, 오이타 공항으로.. 렌터카를 반납하고 정말 작은 국제터미널이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Epilogue 헐레벌떡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많이 성장한 아들의 모습에 뿌듯하기도 기특하기도 했다. 몸이 무거운 와이프도 열심히 돌아다.. 2019. 4. 17. 일본 벳푸-오이타 우끼우끼 여행 #4: 호시노 커피 오이타점 190302: Day 3 호시노 커피 오이타점 (星乃珈琲店 大分店) 지난 후쿠오카 여행에서 우연히 들러 너무나 만족했던 호시노 커피. 설마하며 검색해 봤는데 오이타에도 지점이 있어서 즉시 시간을 내서 가게 되었다. 벳푸와 파크 플레이스 쇼핑몰의 도중에 있어서 간단히 간식 겸 점심을 먹기로. 사진으로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는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샌드위치와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모닝 토스트. 커피와 밀크티도 아주 맛있었다. 이번에 검색으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호시노 커피는 도토루 커피 회사에서 런칭한 브랜드라고. 조금 좁긴 했지만 단독 룸도 있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도 구비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은 장소라 생각한다. 지난 후쿠오카 여행에 대한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났다. 오이.. 2019. 4. 17. 일본 벳푸-오이타 우끼우끼 여행 #3: 일본 벳푸 텐돈 토요츠네 190301: Day 2 토요츠네 텐돈 (とよ常本店) 벳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유명한 튀김덮밥 (텐돈) 맛집 토요츠네. 근처 주차장이 있는데, 모르고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했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2층까지 좌석이 있어서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일지도. 특상텐돈과 오이타 특산물인 토리텐 (닭튀김인데 가라아게와는 다른 스타일), 그리고 와이프가 먹고 싶어하는 모듬 스시를 주문했다. 텐돈은 확실히 맛있었다. 간장베이스의 타래가 달콤짭쪼롬하니 좋았고, 튀김과 먹다보니 좀 더 넉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토리텐은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원래 그런지 토요츠네의 토리텐의 스타일인지, 살짝 덜 익은 느낌이 들었고, 닭냄새도 조금 나.. 2019. 4. 17. 일본 벳푸-오이타 우끼우끼 여행 #2: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동물원 190301: Day 2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마츠바야 료칸의 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온천에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크고 확실한 목표인 우끼우끼를 찾아서, 오이타 다카사키야마 원숭이 동물원으로 향했다. 벳푸 시내를 통과하여 시원한 해안 도로가 나오자 얼마 안되어 이쁜 휴게소 같은 건물이 보였다. 휴게소 맞은 편에 동물원 표지판을 보고 바로 들어가니, 공사 중이라 주차가 불가하다고 하였다. 살짝 당황하였지만 도로 건너 휴게소에 당당히 유료주차를 하고 육교를 건너 동물원에 도착하였다. 나중에 보니, 이곳도 원숭이 동물원과 함께 운영하는 기념관 같은 곳이었다. (숙소에서 동물원 30분 이내) 타카사카야마 자연 동물원 동물원으로 가는 트램 티켓을 끊.. 2019. 4. 17. 일본 벳푸-오이타 우끼우끼 여행 #1: 벳푸 칸카이지 온센 료테이 마츠바야 료칸 Prologue 2월말에 친구들과 가기로 한 출산 전 가족여행이 취소되고, 몇달 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3월이 지나면 당분간 가족여행은 못갈 예정. 그래서 우리 가족끼리라도 어디든 꼭 가야겠다 생각했다. 급히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진에어 부산-기타큐슈 편도 티켓이 완전 저렴하게 나온 것을 발견. 하지만 3월1일 광복절 연휴라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대부분 동이 난 상황. 잔머리를 굴려 가까운 티웨이 오이타 출발 비행기를 알아보니 좀 비싸긴 해도 빈 좌석이 있었다. 엄청 싼 진에어 티켓 덕분에 왕복합산을 해도 평시보다 저렴했기에 가족들 건강 및 여행의사를 확인한 뒤, 급히 숙소를 예약 하고 벳푸 / 오이타로 떠났다. 우끼우끼~!! 190228: Day 1 부모님의 배웅을 받으며 진에어 편으로 출발... 2019.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