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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아이와 우레시노 & 다케오 여행#1: 출발 / 우레시노 맛집 온천두부 소안 요코초 2018.03.01. Prologue 연휴를 앞두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마침 부모님은 일본 우레시노에 골프 여행을 떠나신다고 합니다. 이미 호텔과 라운딩 모두 예약을 끝내신 상황.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집에 도착하기 무섭게 폭풍검색을 했더니 빠듯하게 남은 항공권 상황. 재빨리 후야의 컨디션 체크! 신속한 가족회의를 통해 우레시노 여행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미 여행한 우레시노이지만 이번엔 무려 입니다!! 지난 후야의 첫 해외여행, 도쿄 여행에서 독감에 걸려 발목만 잡았던 후하빠. 이번엔 착실히 계획하고 컨디션을 관리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 우레시노-다케오-후쿠오카 여행, 출발~!!! 언제나 신나는 여행의 시작.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신바람과 긴장감이 혼합된 묘한 기운이.. 2020. 6. 18.
기타큐슈-야마구치 여행 #5: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 190203: Day 3 시모노세키에서 하기로 이동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사파리랜드는 야마구치 현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가까운 숙소를 검색하다 하기 시에 위치한 하기혼진 이라는 료칸이 좋아보여 예약을 했다. 시모노세키에서 하기혼진을 가는 도중에 해안절벽에 위치한 아름다운 신사로 유명한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센자키 시에 있는 센자키친 (지도 상 LaLa Bakery) 에 들르기로 계획 했다. ​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 (元乃隅神社) 강풍과 비가 내려서 스케쥴 변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무리 스케쥴을 조절하려 해도 다시 들르긴 어려울 것 같아 방문을 강행한 이나리 신사. 결론적으로 안 왔으면 후회 했을 멋진 장소였다. ​ 외진 곳에 있는 신사였지만, 충분한 주차공간을.. 2019. 4. 21.
기타큐슈-야마구치 여행 #4: 야끼카레 BEAR FRUITS / 전자제품 EDION ​190202: Day 2 야끼카레 BEAR FRUITS (BEAR FRUITS 門司港本店) 모지코 레트로에서 신나게 뛰어다닌 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야끼카레로 유명한 맛집인 BEAR FRUITS를 찾아 갔다. 모지코 레트로 도개교로부터 5분 거리에 위치. ​ ​ ​ ​ 가게가 협소했지만,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고 아기 의자가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야끼카레는 진한 카레향과 부드러운 치즈가 잘 조화되는 맛이었다. 나폴리탄은 처음 먹어봤는데, 달고 새콤한 케첩 맛이 났다. 내 입맛에 잘 맞았다. 포스트를 올리는 지금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어 진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호텔로 다시 돌아갔다. 전사제품 쇼핑몰 EDION에 들렀다. (이곳에 주차) CD와 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폐점시간까지 놀다 .. 2019. 4. 19.
기타큐슈-야마구치 여행 #3: 기타큐슈 모지코 레트로 ​190202: Day 2 모지코 레트로 간몬대교를 지나 모지코 레트로에 도착. 3분 정도 거리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30분 100엔) 엄청 뛰어 다니는 아드님을 따라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엄마, 아빠도 헐레벌떡 이리저리!! 아직 쌀쌀한 기온이지만 햇살이 따뜻하고 바닷바람이 강하지 않아 좋았다. ​ ​ 마침 모지코 도개교가열리는 시간이라 도개장면을 볼 수 있었다. 부산의 영도다리에 비하면 정말 작았지만, 시간이 맞아 운이 좋다 생각했다. ​ 해협 프라자에는 유명한 바나나 동상과 함께, 기념품 가게나 카페, 식당 등이 있었다. 휴식을 취할 겸 부실한 점심을 먹은 아들에게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를 사 먹이기 위해 해협 프라자에 있는 작은 찻집에 들어갔다. 다다미 자리가 있어서 아이 데리고 가서 쉬기 .. 2019. 4. 19.
기타큐슈-야마구치 여행 #2: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 190202: Day 2 ​일찍 기상하여 옥탑 대욕탕에서 씻고 호텔 조식. 이전 호텔 소개글에서 언급했듯이 도미 인의 조식은 훌륭하다. 특히 시모노세키 명물 복어밥, 기와소바 등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부모님을 기다리는 동안 전자제품 마트 EDON에서 놀다가, 차를 몰고 가라토 시장으로 향했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 호텔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이지만 가라토 시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밀려있다 보니, 약간의 체증이 있었다. 도미 인에서 운행하는 셔틀도 있지만, 우리는 오후에 간몬대교를 넘어 모지코로 갈 것이라 렌터카를 타고 갔다. ​ 시모노세키의 명소인 가라토 시장의 특색이라면, 시장 안의 가게들이 파는 신선한 스시, 어묵, 덮밥 등등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 2019. 4. 19.
기타큐슈-야마구치 여행 #1: 도미인 시모노세키 / 야끼니쿠 마루타야 시모노세키점 Prologue 설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우리 가족 5명이 떠나는 새해 첫 해외여행. 장소를 물색하다가, 아무래도 2살이 된 아들 녀석에게 왜곡되지 않은 진짜 동물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가까운 동물원을 가도 되지만, 이왕이면 야생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을까 생각하다, 남아공의 사파리가 떠올랐고, 무심결에 와일드 사파리를 검색했더니 일본 야마구치현에 사파리가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근처에 갈 곳도 많고, 온천도 있다고 하니 취향 다양한 우리 가족들에게 안성맞춤, 한번 떠나보자! 190201: Day 1 부산 > 기타큐슈 후쿠오카 공항은 몇번 가보았지만, 처음 이용하는 부산-기타큐슈 항공편. 공항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처럼 인공섬을 지어 만들었다. 공간적인 여유가 충분.. 2019. 4. 19.